광주·전남 지역 아동학대 최근 5년새 2.7배↑… 가해자, 부모가 最多
작성 : 2023년 09월 18일(월) 17:56 가+가-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아동학대 사건이 꾸준히 늘어났고, 매일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이 확보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광주 966건, 전남 1368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선 연도 별로 2018년 108건, 2019년 147건, 2020년 156건, 2021년 262건, 2022년 293건으로 5년 새 2.71배 늘었다.
전남 역시 2018년 127건, 2019년 239건, 2020년 289건, 2021년 362건, 2022년 351건으로 급증세였다. 2.76배 껑충 뛰었다.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을 통틀어 한 달에 38.9건 꼴로 사실상 매일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아동학대가 지난해에만 1만1970건 발생했다. 유형 별로는 신체 학대가 80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서 학대 2046건, 방임 756건, 중복 656건, 성 학대 321건 순이었다.
/최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