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전남도, 백신 무료 접종 실시
6개월~13세 기초접종 후 연령대별 순차 진행
10월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
작성 : 2023년 09월 14일(목) 17:31 가+가-
전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7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전남도는 올해부턴 특정일에 접종이 집중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 접종을 한다.
오는 20일 6개월~13세 기초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한다.
또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10월 19일부터는 전 연령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2만2000명에게도 무료 접종을 실시 한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항체는 접종 2주 후부터 형성되고, 백신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
인플루엔자는 유행이 심해지기 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전남도는 오는 10월부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입원하거나 사망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