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시간당 65㎜ 폭우...전남지역 침수 피해 속출
작성 : 2023년 08월 23일(수) 17:47 가+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5㎜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시간당 60㎜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강수량은 함평 65.5㎜, 진도 의신 65㎜, 무안 63㎜, 목포 55.7㎜, 신안 가거도 53㎜, 영광·영암 43㎜, 광주 광산 32.5㎜ 등이다.
폭우로 전남 목포·무안·영암·함평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 당국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 1시간 50분 동안 68건의 배수·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 44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시장에 물이 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목포 2시 55분께 목포시 용해동 한 중학교 앞 도로가 침수돼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52분께 목포시 대양동 한 굴다리에 물이 차 차량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50~100㎜, 전남 남·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나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