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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케이-솔트’ 세계화 원년… 소금박람회 개막
코엑스서 16~19일 소금박람회… 김치협회 업무협약 등 다채
작성 : 2023년 08월 16일(수) 18:50 가+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운데)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소금박람회' 전시장 개막테이프를 내·외빈들과 자르고 있다.

전남도가 천일염 세계화를 위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1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국산 천일염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케이-솔트(K-salt)’로 명명한 가운데 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가 행사에 앞서 국내 외국인 어학교육기관, 문화교류센터, 주한 외국공관 등 220여개 외국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사전홍보를 적극 진행한 결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소금박람회 전시관은 ‘케이-솔트관’, ‘트래블(TRAVEL)관’, ‘헬씨(HEALTHY)관’, ‘생활(LIFE)관’, ‘소비자(CONSUMER)관’, ‘브랜드(BRAND)관’ 등 6개 주제로 구성했다.
각 전시관에선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소금 제품과 체험 거리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브랜드관에선 전남도 수산물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전복 등 신선한 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관람객은 “지금까지 소금을 식품으로만 생각했는데 미용,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변신한 소금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신선하고 흥미 있었다”고 말했다.
천일염은 인위적 가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 천일염은 깨끗한 바다와 양질의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나라의 소금에 비해 염화나트륨 함량이 낮고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아주 풍부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전남도는 박람회 첫날 천일염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식품·외식업 단체와 천일염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대한민국 우수 소금! 갯벌 천일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케이-솔트 세계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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