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지원 촉구’ 광주 마을버스 조합, 운행 중단 계획 철회
작성 : 2023년 07월 03일(월) 17:37 가+가-
광주시 7월 추경에 적자운영지원금 반영을 촉구하며 운행 중단을 통보한 광주 마을버스 업체들이 정상운행에 나선다.
3일 광주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24일 예고됐던 마을버스 전면 운행 중단 계획을 취소하고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시와 면담을 가진 뒤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28일 7월 광주시 추경에 적자운영지원금 반영을 촉구하면서 이같은 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마을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적자운영지원금은 지난해 광주시와 산하 5개 자치구가 산출해낸 것이다.
조합은 당장 추경에 반영이 어렵다는 시의 설명을 받아들이면서 적자운영지원금과 관련한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약속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적자운영과 관련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시와 꾸준히 숙제를 풀어나가며 대중교통과 관련된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현재 5곳이다. 해당 업체들이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12개 노선 총 85대이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