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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직접 운영
작성 : 2023년 06월 18일(일) 17:44 가+가-
광주시가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내부 검토 끝에 교육관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광주시는 교육관을 운영할 조직 구성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직영 방침을 외부에 알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교육관 민간 운영 단체로 5·18부상자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최종 심사에서 부적합으로 의견을 모은 뒤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재공모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단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재공모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는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지만, 광주시는 ‘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을 공문을 통해 전달했다. 그 동안 광주시는 재공모 절차를 다시 밟을 것인지, 직접 운영할 것인지를 놓고 회의와 검토를 이어갔다.
지난 달 15일 5·18부상자회와 5·18공로자회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 공무원 등 모두 6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5·18교육관 민간위탁 재공모 과정에 강 시장 등의 부당한 개입으로 공모에서 탈락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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