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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주민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찬성’ 37.9%… 지역발전 기대
세계일보, 한국갤럽 의뢰 무안군민 803명 여론조사
“군·민간공항 통합·이전 모두 반대” 응답 19.2% 그쳐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17:39 가+가-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공개됐다.
세계일보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 무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과 통합하고 군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민간 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을 함께해야 한다’는 응답이 37.9%로 조사됐다. 이는 주민 10명 중 4명이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미다.
또 ‘민간공항만 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35.9%로 뒤를 이었다.
‘민간공항 통합과 군공항 이전 모두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19.2%에 그쳤고, ‘군공항만 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민간공항 통합을 전제로 한 군공항 무안군 이전을 원하는 응답자는 60대와 70대 이상이 각각 47.2%, 43.5%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군공항의 무안군 이전을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응답자의 30.8%가 ‘이전 지역 지원 사업에 따른 지역 발전’을 꼽았다.
다음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22.5%, ‘광주 민간공항만 받고 군공항을 반대하는 것은 지역 이기주의라고 생각해서’가 18.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군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이유론 ‘생활소음 피해’가 6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탄약고 등 위험 시설 이전에 따른 안전 우려’ 16.2%, ‘농축수산업 피해 우려’가 15.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에 응답률은 19.2%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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