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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유기농 밀’…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 선정
식이섬유 다량 함유 면역력강화·노화 방지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17:34 가+가-
전남도는 14일 6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유기농 밀’을 선정했다.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에서 생산된 유기농 밀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보장되는 건강한 식재료다.
밀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증대하고 산화를 억제하는 등 노화방지 효능이 뛰어나다.
항암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전남에선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에서 유기농으로 밀을 생산하는 오관수(64) 명인이 지난해 밀 분야 전남도 유기농 명인 제30호에 선정됐다.
오관수 명인은 월송마을 주민들과 함께 1993년 오리농법으로 친환경 벼농사를 시작해 2005년 우렁이농법을 도입해 논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땅심을 기르기 위해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했고 유산균, 유황 등 유기농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해 수량 증대와 병해충 방제효과 증진으로 고품질 생산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70㏊ 규모의 나비골월송친환경 밀 재배단지에서 280t을 생산해 3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생산된 밀은 아이쿱생협,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크워크 등에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했다. 올해는 300t이 납품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안정적 판로가 보장되는 계약재배가 농업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유기농 밀의 재배 면적을 확대해 건강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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