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 스트릿컬처 페스타 흥행몰이 성공”
유명댄서 대거 참여… 관객 등 1만여 명 호응
작성 : 2023년 06월 12일(월) 17:30 가+가-

광주시는 지난 9~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2023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에 댄서·관객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흥행몰이에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를 통합·연계한 광주형 축제로 기획해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배틀라인업8과 스온스@프린지를 동시 개최, 관객의 관심도를 높였다.
배틀라인업은 ‘빛고을댄서스’가 2014년부터 광주서 개최하던 1대 1 댄스 경연으로, 힙합·왁킹·팝핀·오픈스타일 등 4종목으로 치러졌다. 댄스 1대 1경연 최종 우승자는 힙합 부문 ‘세이야’(SEIYA), 팝핀 부문 ‘A.K.A Two’, 왁킹 부문 ‘마리드’(MARID), 오픈스타일 부문 ‘호안’(HOAN)이 각각 차지했다.
배틀라인업 국내참가자는 1025명·외국인참가자는 113명으로, 참가신청은 5일 만에 마감됐다. 관람권도 30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세계적 왁킹 댄서인 ‘프라임킹즈’와 ‘넉스’·’와이지엑스’(YGX) 소속 댄서 베이비주(연준희)가 참가하는 등 이번 경연대회에는 수준 높은 댄서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타지역·외국인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축제 기간 광주를 방문, 주변 숙소와 기차표가 매진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더 크고, 멋지게, 화려하게 다시 만나자고 약속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지킬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크고 화려한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며 대회 시작의 상징인 모자던지기 퍼포먼스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2023 광주프린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한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스.온.스@프린지)의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경연에는 총 66팀, 365명이 사전예선을 거쳐 일반부 3개팀·청소년부 3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일반부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핀 댄스팀인 ‘오리엔탈히어로즈’(서울), 청소년부 대상은 ‘2웨이크루’(2WAY CREW)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포커스’(FOCUS), 우수상은 ‘한야’(Hanya)가,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올 댓 스티릿’(All that street), 우수상은 ‘세이 크루’(Say crew)가 각각 차지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