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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나경원에 “당대표 반드시 나와야… 안 나오면 정치생명 끝”
작성 : 2023년 01월 10일(화) 17:25 가+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민심을 갖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당심을 갖고 있는 나경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결단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반드시 당 대표에 나와서 (당선)돼도 좋고 안 돼도 처참한 꼴을 당하면, 국민이 있다. 안 나오면 정치생명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이들의 출마에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대통령실은 미래가 아니다. 이분들이 미래”라고 반박했다.
특히 나경원 부위원장의 출마를 윤석열 대통령이 반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 전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의힘 정치는 오직 윤석열 대통령 한 분 뿐”이라며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계속 거짓말하신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 해놓고 딱 스타트가 백프로 당원 경선, 국민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레드카드를 줄 사람한텐 안 주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이제 나경원 부위원장 줘버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나 부위원장을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나 부위원장이 까칠한 거다. 대통령 말을 잘 안 듣는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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