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노동·정의 바로 세우기, 정의당 최우선 책무”
새해 첫 현장으로 국회 앞 농성장 방문
노란봉투법·안전운임제·이태원 국조 약속
작성 : 2023년 01월 01일(일) 17:44 가+가-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이은주 원내대표는 1일 2023년 첫날을 맞아 노란봉투법과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노동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지도부는 1일 오전 국회 앞 농성장을 찾아 농성 중인 시민, 노동자들에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는 오늘 이곳 국회 앞, 여전히 일터와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천막 농성장 앞에 서 있다. 그리고 조금 후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를 찾을 것”이라며 “새해를 맞았지만, 작년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들을 올 해 초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하루속히 국회를 열어, 노란봉투법과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안전운임제를 해결하겠다. 10·29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의 책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노동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 일터와 삶터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키는 것, 그 무엇보다 정의당이 최우선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다. 검은 토끼는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로움을 의미한다고 한다”며 “청년들에게 잃어버린 미래를 되찾아주는 지혜, 불안한 노후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지혜, 여성들의 불안 없는 믿음직한 공동체를 만드는 지혜, 지구와 인간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 열심히 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살맛나는 일터를 만드는 지혜, 골목경제를 지키는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혜 등 지혜를 만들고 국민의 평안을 안겨드리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이 더 힘을 내어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닮은 선명한 제3정당으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길을 열어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