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50개 공공기관, 가뭄 극복 앞장
작성 : 2022년 12월 28일(수) 17:21 가+가-
광주시 산하 50개 공공기관들이 최악의 가뭄으로 30년 만의 제한급수가 우려되는 가운데 다양한 방법으로 물 절약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하 공공기관 50곳이 물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수압저감 조치는 물론 절수기 설치, 변기 내 벽돌·페트병 투입, 상수 대신 지하수 사용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고, 북구청은 청사 내 모든 양변기에 벽돌을 투입하고 세면대에는 모두 수전절수기를 설치했다. 서구청은 청사 세면대 전체를 자동센서 수전으로 교체했다.
변기 내 벽돌·페트병을 투입하면 1회당 물 1~1.5ℓ를 절약하고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면 물 70%를 아낄 수 있다.
각 기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11월 수도 사용량 기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17t에서 1400t으로, 북구청은 720t에서 504t으로, 12월에는 각각 30%를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