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부경찰서 신설 ‘착착...부지매입 예산 30억원 확보
작성 : 2022년 12월 26일(월) 17:32 가+가-
늘어나는 지역 치안 수요를 분담할 광주 중부경찰서(가칭) 신설 관련 예산이 2년 연속 확보돼 본궤도에 올랐다.
2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광주 중부경찰서 예정지 토지 보상 중도금 30억 원이 포함됐다.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 과정에서도 삭감 없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확보한 30억 원은 중부경찰서 부지 확보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다. 중부경찰서는 광주도시공사가 조성에 나선 첨단 3지구 개발 지역 안에 들어선다. 경찰은 도시공사가 개발 토지 보상·매입 절차 등을 거쳐 기반 조성까지 마치면 예정지를 매입·인수한다.
경찰은 토지 매입에 드는 비용을 연도별 예산으로 편성·집행한다. 이번엔 올해 예산으로 집행된 토지 계약금(10억 원)에 이은 2차년도 사업비(중도금)가 편성된 것이다.
중부경찰서는 총 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첨단 3지구 개발구역 내 1만3200여㎡ 규모로 지어진다.
현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4년 기본 설계를 마친 뒤 2025년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한다. 청사 준공·개청 예정 시점은 2027년이다.
/최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