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대설주의보’ 하늘길·바닷길 막혔다
여객선 52개 항로 중 22개 통제 중
광주공항, 출발·도착 12편 모두 결항
작성 : 2022년 12월 22일(목) 17:09 가+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하늘·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되고 있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부터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차례로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함평 월야 6.3㎝ 장흥 유치 5.6㎝, 광주 광산 5.1㎝ 광주 남구 4.8㎝, 광주 풍암 4.4㎝ 광주 운암 3.0㎝ 영암 시종 2.3㎝ 보성 1.3㎝ 등으로 나타났다.
오는 24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권엔 10~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은 30㎝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전남 동부권에도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전남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여객선 52개 항로 82척 중 22개 항로 28척(목포 24척·여수 2척·완도, 고흥 각 1척)은 운항을 멈췄다.
광주공항은 오전 9시 40분 제주행 비행기를 시작으로 출발·도착편 각 12편이 모두 결항됐다. 무안국제공항은 오전 8시 15분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 여객기가 오전 9시 10분으로 지연됐다.
무등산 국립공원도 모든 탐방로가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장기간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빙판길 안전운전과 낙상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규동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