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종오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
작성 : 2022년 12월 22일(목) 17:07 가+가-
전남 나주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남도가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긴급방역 조치를 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출하를 앞둔 나주 세지면 동곡리 종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이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은 이번이 누적 23번째이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소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항원 검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4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500m 내에는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방역지역 내 48개 농장과 66개 역학·계열농장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개 시·도에서 고병원성 A1가 49건 발생했다. 전남 누적 발생은 나주 6건, 곡성 1건, 고흥 1건, 장흥 1건, 해남 1건, 영암 4건, 무안 4건, 함평 4건 등 22건이다.
/한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