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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또 건물 바닥 균열… 인명 피해 없어
남구 4층 건물에서 바닥 균열
10명 긴급대피… 출입 통제 중
작성 : 2022년 12월 21일(수) 17:38 가+가-
광주에서 건물 바닥 뒤틀림 현상이 일어난 지 이틀 만에 또 다른 건물에서 바닥 균열 신고가 접수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5층 건물 중 4층 상점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관할 남구청은 한국안전진단구조사에 긴급 진단을 요청했으나 당장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주는 해당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 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낮 12시 32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6층 규모 중 5층 바닥의 타일 여러 장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입주자 30여 명이 대피했다. 진단 결과 해당 건물은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로 뒤틀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 서구는 건물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이날 오전 중 건물 사용 제한 명령을 해제한다.
건축주는 구조적 결함이 없다는 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된 바닥재를 복구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서는 3년 전에도 실내외 온도 차로 비슷한 뒤틀림 현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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