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국힘·민주에 이태원 국조 촉구… “45일 중 23일 허비”
“자기들 수싸움… 국민 보기엔 둘 다 무능”
“국민의힘, 지연·방해 책동 말고 복귀하라”
“민주당도 책임 다해야… 국민의힘 탓 그만”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7:36 가+가-
정의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즉각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지 한 달이 다 돼 간다’며 “예정 조사 기간 45일 중 아무것도 안 하고 이미 23일을 허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적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양당을 향해 “서로를 탓하면서 국정조사를 미뤄왔다. 자기들끼리 당리당략 수싸움은 치열하겠지만 국민이 보기엔 둘 다 밥 값 못하고 할 일 않는 무능한 국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러는 동안 참사 유족들은 정부와 정치권을 더는 못 믿겠다며 스스로 행동에 나섰고 피해자와 유족을 향한 모욕적 망언들과 2차 가해로 생존자가 목숨을 끊는 일까지 생겨났다. 더 이상 국정조사를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양당은 예산안 핑계로 국정조사를 미루지 말고 즉각 개시하라”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지연책, 진상규명 방해 책동을 그만하고 특위에 복귀하라. 마지막 경고”라고 했다.
또 “민주당도 예산안과는 별개로 국정조사를 제대로 해 제 1당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 안에선 밀실 협상으로 예산부터 법안까지 다 주고받고 있으면서 국정조사만큼은 국민의힘이 문제라 못한단 얘긴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시작도 못하고 조사 기간의 반을 날려버린 집권 여당과 거대 제 1야당은 국민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정조사를 개시학고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