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밀집지역 방문 자제’… 광주·전남 안전대책 강화
광주·전남교육청·경찰, 유흥 밀집지역 집중 순찰
경제·메이크업·진로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마련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7:34 가+가-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직후부터 졸업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들의 안전과 생활지도에 나선다.
17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28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진로진학 상담, 금융경제 교육, 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우선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 인파 밀집지역 접근 자제, 음주·흡연·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유흥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지도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등 학생 참여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한국은행·YMCA·금호평생교육관·송정도서관 등과 연계해 ‘청소년 경제강좌’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 금융교실’ ‘ 등을 운영한다.
또 삼성전자·화천기공·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을 방문해 ‘직업탐방’을 실시하고 ‘과학특강’ ‘수험생을 위한 감성공방’ ‘메이크업’ ‘면접대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유흥업소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경찰 등과 협력해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성폭력 등 각종 폭력 방지·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수험생들이 졸업까지 남은 기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