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수상
재생에너지 조례제정, 2050탄소중립 실천 선도 높은 평가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7:32 가+가-

전남도는 17일 2022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1번지 위상을 높였다.
이 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단체, 공기업·민간기업, 개인 등에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포상이다.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에서 도정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전담 국단위 조직 신설, 세계 최대 규모인 8.2GW(기가와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전남은 2021년 기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량 전국 1위, 발전량 전국 2위 달성, 5GW 주민 상생형 태양광 발전소 조성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 ㎿(메가와트)급 영농형태양광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국비 확보 1위 달성, ‘재생에너지산업 육성·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주민상생형 발전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개교한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기후·환경 등 에너지 분야 중점 연구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30년까지 연 5GW 수준의 재생에너지를 증설하고, 해상풍력을 연 1.9GW 확대 보급한다’고 밝힌 만큼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탄력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내외 에너지 산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에너지정책을 지속해서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수상으로 전남이 역점 추진해온 에너지 정책과 방향이 산업발전과 탄소중립 등 국가 정책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고, 앞으로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재생에너지 산단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