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장동 검은 돈, 대선자금으로… 이재명 석고대죄해야”
작성 : 2022년 10월 27일(목) 17:33 가+가-
국민의힘은 27일 본격적인 대정부투쟁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 적반하장의 전형을 계속 보여주실건가”라고 비판했다. 전날 민생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를 주도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장동 일당의 검은 돈이 민주당 경선자금, 대선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어제 이 대표는 1200명을 동원한 집회에서 ‘민주당은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는데 누구를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겠다는 말이냐”며 “국민의 대표기관임을 포기한 민주당의 생떼쓰기, 방귀낀 놈이 성낸다는 내로남불, 적반하장의 전형을 계속 보여주실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의 대장동 비리 의혹은 단군이래 규모 면에서 최대이고, 내용면에서도 최악인 권력형 부정부패 스캔들”이라며 “최대 규모 최악의 권력형 부패카르텔을 제대로 수사하는게 검찰독재라면 그런 검찰독재는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데 대해선 “제1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을 거부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대통령의 새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니 속이 후련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위원장은 “예산심의와 민생대책은 내팽개쳐고 방탄 소란만 계속 한다면 민주당은 회복불능의 수렁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대장동 돈은 검은 돈이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