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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경파 尹퇴진 요구’에 “대선불복… 민주, 입장 밝혀라”
“이재명 사법리스크·文정권 불법 물타기”
작성 : 2022년 10월 24일(월) 17:09 가+가-
국민의힘은 24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고 윤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부대변인은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연속으로 주말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했다. 안민석, 황운하, 양이원영, 민형배 의원 등도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대선 불복’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적 책임을 지라며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만큼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집권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대통령을 향해 탄핵을 운운하거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대선 불복을 넘어 국민의 뜻마저 본인들 입맛대로 해석하겠다는 아전인수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봉쇄하고 점점 드러나는 전 정권의 실정과 불법 행태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 시도”라고 주장했다.
신 부대변인은 “소속 의원 여러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도 모자라 라디오에 나와 공공연하게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외치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이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인가, 광장의 팬덤인가”라고 거듭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지난 22일 진보단체인 촛불승리전환행동이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했던 김용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가장 현명한 것은 자진 사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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