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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시동
작성 : 2022년 10월 20일(목) 17:39 가+가-
광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가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20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시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노인회관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정책모니터단 활동을 보고하고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2020년 3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후 노후가 걱정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지원 ▲사회참여 활성화 ▲돌봄복지 강화 ▲보건·요양서비스 ▲생활환경 개선 등 5개 영역, 49개 세부 과제에 총 69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전남대 노인간호학과 김정선 교수는 “최근 은퇴하기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높은 교육 수준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고령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단순한 아파트 중심의 거주공간에서 벗어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형태의 노인공동주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광주시가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제2기 기본계획에도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담아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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