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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역대급 참사 꼬리를 무는 국감… 국정조사·특검으로 귀결”
“국감장 막말 퍼레이드, 회의방해 충격적”
“與, 정부 무능 덮기에 혈안… 개탄스러워”
작성 : 2022년 10월 12일(수) 17:45 가+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역대급 참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국정감사다. 국정조사와 특검 등으로 귀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중간보고 상임위간사단연석회의에서 “이번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 총체적 난국의 집약판을 보는 듯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사, 외교, 경제, 안보 참사에 결국 민생 참사까지 역대급 참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무 국정감사’다”라며 “참사가 참사를 덮는 비정상적 국정운영이 그대로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은 국민과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 국민 불안, 국민 불만, 국민 불행으로 이어진다”면서 “강릉 시민을 전쟁 공포에 빠뜨린 낙탄 사고는 대통령이 제대로 보고를 받았는지, 무엇을 지시했는지 아직도 알 길이 없다. 빈곤한 안보관 속에 한반도 긴장은 높아지고 상황은 악화일로다”고 얘기했다.
또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주방기구, 가구 구매에 수십억원을 쓴 것도 모자라, 국민 눈을 피해 숨기고 부처 예산까지 끌어다 쓴 것이 드러났다”며 “국민이 차라리 청와대로 돌아가라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방위 표적 감사와 야당 탄압에는 빛보다 빠른 윤석열 정부는 정작 민생 경제에는 손을 놓고 낙관론만 펼친다”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무능이 고스란히 민생 경제의 참사로 귀결되고 있다. 연이은 참사에 국민 이미 여러 차례 옐로카드를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정부·여당은 무능과 독선을 지속하며 야당 탓을 거둘 생각이 없다”면서 “국회 무시, 국민 무시가 일상화된 모습이다. 대통령, 장관, 당대표 누구 하나 사과할 줄 모르고 언성을 높인다. 잘못은 본인들이 해놓고 기승전 전정부 탓이고 국민 탓이고 언론 탓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국정감사장에서 막말 폭언 퍼레이드와 회의진행 훼방은 충격적”이라며 “국정을 견제하고 바로잡을 국회의 책무를 방기한 것은 물론, 정부 무능과 실정을 덮기에 혈안이 된 집권 여당 행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의혹을 은폐로 만들려는 ‘꼬꼬무 국정감사’는 대통령실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김건희 여사에 관한 특검, 대감게이트 고발로 귀결될 것이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비정상적 국정운영을 하나씩 바로잡겠다. 이번 국정감사가 분명한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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