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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XX’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건의하나”… 尹 직격
작성 : 2022년 10월 10일(월) 17:51 가+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식사로 인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조문을 하지 않았던 것을 막을 참모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참모들이 조문 장소가) 가까우니까 들렀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대통령이 ‘그냥 식사나 합시다’ 이야기했을 때 ‘잠깐만요’라고 말할 수 있는 참모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볼때 국회의원들한테 ‘이XX’, ‘저XX’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감히 건의하겠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옆에서 ‘가까운데 잠깐 들렸다 가시죠, 어차피 오셨는데’라고 말한 참모들이 없었고 그걸 관철한 참모가 없었다는 게 제가 볼 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우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진 외교장관에게 윤 대통령의 영국 순방 일정에 대해 따져 물었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이 식사를 하다가 조문에 가지 않았다는 우 의원의 말에 “네. 글쎄요 장거리 여행에 여러가지 무리가 있고”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박 장관의 답변에 “식사 때문에 조문하지 못한 게 사실이면 국민께 사과하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우 의원은 이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서는 2024년 총선 공천 탈락은 사실상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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