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강기정 시장 “지난 100일, 기회도시 광주 위한 엔진 장착”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해”
작성 : 2022년 10월 06일(목) 17:23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지난 100일은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나 공직자에게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다”며 “관행과 관습·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과감하게 덜어내고,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원점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그렇게 불필요한 업무, 시장중심 의전문화와 결별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익숙한 것과 결별한 그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이 도입됐다”며 “직접소통은 광주on(시민정책플랫폼), 월요대화(각계각층 정례대화), 정책소풍(수요 정책대화)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중심 의전 문화 대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다”며 “공감을 넘어 정책결정의 주체로 시민을 대하는 소통이 마련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상생이 시작됐다.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진다. 광주와 전남은 한 목소리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으며, 해묵은 과제였던 광주·나주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으로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에서 민생과 살림을 챙겼다.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상생카드를 재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정부의 역대급 지출 구조조정 발표에도 원팀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경제와 나의 삶에 집중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을 키우면 일자리가 늘어난다.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다. AI대학원과 AI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AI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거듭날 것이다.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히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내년에는 시작된다.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체계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시와 구가 함께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00일 동안 설계도를 만들었다. 산업·문화·돌봄의 엔진을 장착했다”고 강조했다.
/명준성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