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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인상 지적 광주 학교급식비’ 28억에서 54억원 증액
광주시의회 교문위 급식비 추경예산 인상
작성 : 2022년 08월 24일(수) 17:58 가+가-
‘찔끔 인상’ 지적을 받아오던 광주지역 학교 급식 지원비가 광주시의회 추경예산 논의를 통해 증액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논의를 통해 학교급식비 지원 추경 예산을 28억원에서 25억7600만원 증액한 54억원으로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급식비 인상율은 지난 1학기보다 14% 증액됐다.
또 학생 개인당 338원 정도 늘어나 초등의 경우 2029원에서 2367원, 중등 2525원에서 2863원, 고등 2603원에서 2941원 인상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광주시가 학교 급식비 지원 추경예산으로 14억원을 편성해 학생 개인당 급식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역 학교급식 단가는 가장 비싼 지역과 비교할 경우 1300원 이상 차이를 보여 17개 시·도 중 최하위 지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추경예산으로 개인당 200원에 불과한 인상액을 책정해 교육단체 등으로부터 ‘찔끔 인상’이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 일선 학교 영양교사 10명 중 8명은 학교급식 지원비가 적어 2학기 급식실 정상 운영이 불가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급식비는 인상된 반면 학교시설환경 개선비는 100억원에서 67억원, 교육과정운영여건 개선비 26억원에서 6억원으로 줄었으며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비 3억원·학교정보화여건 개선비 300억원은 전액 감액됐다.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심의한 시교육청 추경예산은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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