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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000명대 넘어서… 휴가철 이후 최다
8일 일일 확진자 광주 3461명·전남 5016명
지난달 말 4000~5000명대서 빠른 확산세
작성 : 2022년 08월 09일(화) 17:22 가+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이 뚜렷한 광주·전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8000명 대를 넘어섰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461명·전남 5016명으로 총 8477명이다.
광주와 전남에선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6월 300~800명 대를 유지했지만 휴가철인 7월 말부터 4000~5000명 대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 확진자는 지난 1일 5780명, 2일 7188명, 3일 6575명, 4일 7281명, 5일 6436명, 6일 6703명, 7일 4042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광주에선 확진자 3명이 숨졌다. 전남에서도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5명, 전남 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선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세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으로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무상 투약을 개시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 결과, 이부실드 투여 시 코로나19 감염은 93%, 중증·사망은 50% 감소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화순전남대병원, 목포중앙병원, 성가롤로병원, 해남종합병원 등 20곳을 투약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투약 대상은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선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 등이다.
다만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 몸무게 40㎏ 이상 조건을 충족한 경우만 투약이 가능하다.
투약은 대상자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후 최종 결정되며, 지정한 날짜에 이뤄진다.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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