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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의혹’ 전·현직 광주시의원 8월초 징계 결단
작성 : 2022년 07월 14일(목) 17:30 가+가-
비위 의혹을 받아온 전·현직 광주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8월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이날 오후 윤리심판원 전체 회의를 열고,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과 최영환 전 의원과 관련한 비위 의혹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과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판원은 이 자리에서 “(두 의원에 대한) 비위 혐의가 가볍지 않다”는데 공감하고 당사자들로부터 필요한 소명자료를 받기로 했다.
앞서 시당은 “직권조사 결과,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윤리심판원에 두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식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전직 보좌관과 관련된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방노동청에 피소된 상태고, 최 전 의원은 광주시 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에 관여해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입건되자 해외로 도피했다.
윤리심판원은 다음달 8일 2차 회의를 열어 당사자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징계는 내부 규정상 제명, 당원 자격정지(이상 중징계), 당직 자격정지, 경고(이상 경징계) 중 하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조만간 윤리특별위원회를 꾸려 현직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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