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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고위험·위중증 차단” 특별지시
재확산 상황 보고받은 뒤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지시
“고위험군 관리, 위중증 차단 목표 대응 패러다임 전환”
작성 : 2022년 07월 13일(수) 17:38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철저한 생활방역을 강조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13일 시민안전실과 복지건강국 등 관련 부서로부터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담 병상 현황, 의료대응 체계, 감염 취약계층의 방역 상황, 예방접종 현황 등 광주지역 내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제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고위험군 관리와 위중증으로의 진행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4차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감염 취약계층 선제적인 의료 대응과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빠른 검사와 치료를 위한 원스톱 의료기관 확충 ▲방역인력과 시설 강화 ▲구급대, 응급실, 입원 병동, 시·구보건소 핫라인 상시 가동 ▲전문인력 양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광주는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비율을 뜻하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지난 6월28일 8.9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6월30일 9.6명, 7월3일 10.9명, 7월6일 14명, 7월10일 20.6명, 7월13일 30.3명으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 증가 요인으로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에 감염된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여름 휴가철 유동인구 증가 ▲3밀(밀접, 밀폐, 밀집) 환경에서의 실내활동 증가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의약 분야 단체장과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를 열어 재유행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으며, 13일부터는 각 자치구 보건소와 의료기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면서 “시는 ‘방역 컨트롤타워’로서 시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께서도 예방 접종 완료와 함께 잦은 환기, 상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 속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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