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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틀 연속 한화에 역전승… 8연패 뒤 2연승
작성 : 2022년 07월 10일(일) 17:33 가+가-
KIA 타이거즈가 연패 뒤 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지난 8일 한화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둬 8연패의 사슬을 끊은 KIA는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즌 40승째(1무 39패)를 수확한 KIA는 5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최하위 한화는 25승 1무 55패가 됐다.
먼저 앞서간 것은 한화였다.
2회초 2사 2, 3루에서 변우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리드를 잡은 한화는 4회초 김인환, 하주석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최재훈의 3루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인환이 홈인, 1점을 더했다. 5회초에는 마이크 터크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하지만 KIA는 5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5회말 김호령의 안타와 박찬호의 진루타, 김도영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KIA는 김선빈이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 2-4로 추격했다.
한화가 중계 플레이 도중 실책을 저질러 김선빈이 3루까지 나아가 2사 3루의 찬스가 이어졌다. 후속타자 나성범의 내야 땅볼 때 한화 2루수 정은원이 포구 실책을 범했고, 김선빈이 홈을 밟으면서 KIA는 1점을 더 만회했다.
KIA의 기세는 6회에도 이어졌다.
KIA는 6회말 선두타자 김석환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작렬하면서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2사 후 박찬호, 김도영, 김선빈의 연속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KIA는 나성범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7회초 김태연의 좌월 솔로포(시즌 4호)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해 그대로 KIA에 무릎을 꿇었다. 9회초 1사 1, 2루의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KIA 불펜 요원 박준표는 6회초 무사 2, 3루의 위기에 등판, 1⅔이닝을 1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뒤이어 등판한 전상현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잘 지켰다.
팀이 6-5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정해영은 시즌 22세이브째(2승 3패)를 챙겨 이 부문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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