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몰이 나선 安 “남은 40여일간 깜짝 놀랄 일 생길 것”
작성 : 2022년 01월 26일(수) 17:34 가+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6일 대선을 40여일 남겨 놓고 지지층을 독려하면서 “아마 앞으로 최소한 두세 번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깜짝 놀랄 일들이 반드시 생길 것”이라며 “그 과정을 통해서 후보들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고, 저는 그런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 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해 “40일 밖에 안 남았다고 말씀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아직 40여일이나 남았다고 생각한다. 대선에서 40여일 정도 남았다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생길 기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친 집값, 미친 전세값, 미친 세금, 내로남불의 적폐청산, 듣보잡 소득주도성장 무엇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정상적인 게 단 하나라도 있냐”며 “이것을 바꿀 기회인 대선이 이제 40여일 남았다. 닥치고 정권교체, 닥치고 정권유지, 양당의 구호가 국민을 더 불행하게 만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가 되고도 달라지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면 정권교체가 무슨 소용 있겠냐”며 “욕 먹더라도 잘못은 바로 잡고, 뜯어질 곳은 뜯어고쳐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되는 것이 정권교체의 목표 아니겠냐”고 했다.
또 “지금 기득권 정당 후보들도 개혁 이야기를 하는데, 기득권과 싸우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개혁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기득권 정치세력은 개혁을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개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 세력”이라며 거대양당과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