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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마인츠 이적 반년만에 수준급 MF 공인 받아
작성 : 2022년 01월 02일(일) 17:48 가+가-
이재성(29·마인츠05)이 불과 이적 반년만에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인받았다.
독일 축구전문매체 키커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겨울 랑리스테에서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전체 10위로 내셔널 클래스에 이름을 올렸다.
키커가 발표하는 랑리스테는 지난 1956년부터 60년 동안 여름과 겨울 등 두 차례에 걸쳐 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등급을 매긴 것으로 월드클래스(Weltklasse), 인터내셔널 클래스(Internationale Klasse), 내셔널 클래스(Nationale Klasse) 등으로 나뉜다. 독일 내에서도 평가기준이 까다롭고 신뢰도가 높은 선수 평가로 유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역대 한국 선수도 랑리스테에 선정된 경험이 있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1982~83 시즌 겨울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던 1985~86 시즌 겨울과 1986년 여름에 공격수 부문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역시 함부르크SV에서 뛰면서 공격수 미래의 선수 부문에 뽑히기도 했다.
이재성이 1부 팀인 마인츠에 이적한지 불과 6개월여만에 랑리스테에 선정된 것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는 평가다.
키커는 선정 이유에 대해 “이재성은 1부 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했지만 많은 추진력을 얻었고 주전 경쟁에서 이겨냈다”며 “소속팀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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