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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건희 리스크 일축 “대화해보니 저부터 선입견 있었던 듯”
작성 : 2021년 12월 12일(일) 17:39 가+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만나보니 선입견을 훨씬 상회하는 그런 언행 등을 봤다”고 말했다.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저쪽(더불어민주당)에서 저주성 발언을 워낙 많이 해서 어쩌면 저부터도 김건희 여사를 만나기 전에 선입견이 있었던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씨에 대해 “자주 만나거나 여러 번 만난 것은 아니다”라며 “한 번의 조우에서 대중적으로 상대 정당에서 묘사하고 싶어하는 ‘김건희 리스크’라 불리는 형태의 이미지 씌우기는 결코 온당하지도 않고 잘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는 김씨의 공식등판에 대해 “윤 후보는 검찰총장으로서 공적 활동을 했던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언행 등에 있어서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었다”며 “그럼 냉정하게 말해서 공적인 삶을 살 것이라고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후보의 부인 경우는 더더욱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김씨가) 나오고 안 나오고 이분법적으로도 볼 수 있고, 아니면 조용한 내조 정도에서 언론 노출이나 대중 노출을 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 김건희 여사도 전문성 있는 분야가 있기 때문에 예술 활동 등에 있어서 후보에게 적극적인 조언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과거 막말로 자진사퇴한 노재승 전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인사 검증이란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선대위가 안정돼 가는 과정에서 인사권과 관련한 분쟁도 있었기 때문에 다들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노 위원장이 결단해 자진사퇴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양새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030을 상징하는 공동선대위원장 자리가 비었다’는 질문에 “제가 있는데 따로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대 대선 출마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왜 해야 하는 것이 명확하면 저는 언제든지 뛰어든다”며 “우리 윤 후보를 대통령 만들고 난 뒤에 제 진로라고 함은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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