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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021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작성 : 2021년 12월 06일(월) 17:18 가+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스타를 뽑는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정후는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18표와 2위(3점) 17표, 3위(1점) 4표 등으로 총 145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1위 9표 등 총 74점을 얻은 강백호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1위(0.360)를 차지했다. 아버지 이종범이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던 1994년 타격왕에 오른 데 이어 27년 만에 같은 타이틀을 거머쥐고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로축구는 득점왕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단별 4명씩,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주민규는 1위 15표, 2위와 3위 각 14표로 총 123점을 획득했다.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총 120점을 얻은 송교창(전주 KCC)이었다. 총 40명의 투표인단 중 18명이 송교창에게 1위표를 줬다. 송교창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뿐 아니라 국내선수 득점 2위로 활약했다. 지난해 수상자 허훈(수원 KT)은 8장의 1위표를 받는 등 총점 73점으로 2위였다.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박지수(청주 KB스타즈)에게 돌아갔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MVP와 함께 득점·리바운드 1위를 거머쥔 박지수는 1위 10표 등 총 81점을 얻었다.
7개 구단에서 총 35명이 투표에 참여한 남자프로배구에선 나경복(우리카드)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나경복은 2020~2021시즌 득점 8위, 공격종합 4위, 오픈공격 9위로 다재다능한 거포의 면모를 뽐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는 이소영(KGC인삼공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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