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관왕 박민지, 중계방송 시청률도 석권
작성 : 2021년 11월 16일(화) 17:11 가+가-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관왕을 휩쓴 박민지(23·NH 투자증권)가 중계방송 ‘시청률 퀸’에도 올랐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2021 KLPGA투어 시청률 1위와 2위는 모두 박민지가 우승한 대회로, 1위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평균 시청률 0.825%,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2위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0.741%)였다.
특히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는 1.289%로 올 시즌 단일 라운드 중에서도 최고치를 보였다. 순간 시청률은 2.453%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두 대회 모두 박민지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을 상대로 우승 대결을 펼친 대회로, 6월에 2주 연속으로 중계 됐다.
올 시즌 상금왕·다승왕·대상을 휩쓴 박민지는 상반기에만 투어 최단기간 6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반기에는 한 시즌 최다 상금인 15억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고, 이는 시청률 집계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시청률 3위는 7월에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신규 대회임에도 대회 평균 시청률은 0.689%, 최종라운드는 1.282%를 기록해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외하면 일반 대회로는 최고 수치다. 투어 2년차 전예성(20·GTG웰니스)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에는 시즌 마지막 빅매치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 가 전남 장흥에 위치한 JNJ골프리조트에서 20일-21일 양일간 열린다. 임희정, 박현경, 이소미, 김수지, 유해란 등 선수 10명이 출전해 시즌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