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연장전 첫패...펠리컨 챔피언십 준우승
작성 : 2021년 11월 15일(월) 17:16 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 나선 김세영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넬리 코다, 렉시 톰슨(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김세영은 연장전에서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다.
김세영이 연장전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5번 만의 처음이다. 타이틀 방어가 무산되면서 LPGA 투어 데뷔 첫해인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매년 우승 기록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김세영은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7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 극적으로 연장에 합류했다. 하지만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승기를 놓쳤다.
우승컵은 세계 1위 코다에게 돌아갔다. 17번홀 트리플 보기로 무너지는 듯 했던 코다는 18번홀 버디로 극적 회생했다. 이어진 연장에서도 버디 기회를 살려 승리를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