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잇단 무리수 맹폭… “대장동 물타기’ 노림수도 의심
작성 : 2021년 11월 01일(월) 17:25 가+가-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의혹,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등에 대해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일각에선 이 후보가 당과 조율없이 연이어 무리수를 강행하자, 단지 여론을 선점하기 위한 이슈몰이 뿐만 아니라 대장동 의혹 물타기를 하려는 노림수가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 이익금으로 조성된 공원 현장 방문에 나선 이 후보의 행보를 두고 “뻔뻔하게도 대규모 공공환수라는 가짜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 후보가 제아무리 간교한 세 치 혀를 앞세워서 진실을 은폐하고 검찰이 이에 거들어 주는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더라도 절대다수 국민은 이 후보를 몸통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대장동하고 백현동 이런 모든 사태에서 보듯이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부동산 개혁을 하겠다, 부동산 공약을 내겠다고 하면 국민들께서는 계속 대장동 백현동을 떠올리시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최근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으로 생기는 불로소득을 100% 환수하면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짜 아무 말 대잔치 막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영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 본인이 결재하고 본인의 책임하에 진행된 대장동 부정부패 사건에 대해서 본인은 책임이 없다고 기괴하고 무책임한 발뺌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부정비리에 대해서 국민들께 석고대죄 사과하고, 이제 후보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할 때마다 혐의 입증에 필수적인 증거자료는 확보하지 못하는 ‘허탕 수사’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선 후보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수사하는 것을 검찰에 기대하기는 난망하다”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