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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D-1’ 與, 원팀 다짐… “국힘 경선, 분열·구태·구악”
송영길 “이낙연 비롯해 후보들 원팀 되기로 했다”
김용민 “국힘 경선, 분열과 구태, 구악 못 벗어나”
강병원 “국힘, 헌법 수호·국가 보위 적임자 無 증명”
김영배 “오세훈, 독재정권의 언론탄압 보는 듯”
작성 : 2021년 11월 01일(월) 17:24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1일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원팀을 다짐했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에 돌입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송영길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선대위가 공식 출범한다”며 “우리 이낙연 후보를 비롯해 끝까지 뛰었던 후보들이 상임고문, 공동선대위원장,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원팀이 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이 어려움을 뚫고 하나의 힘이 돼 정부와 후보, 당 선대위가 삼위일체가 돼 민생을 챙기고 중단 없는 대한민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 대권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대장동 수사 내용만 얘기한다. 검찰총장 후보 자리인지 대한민국 국격을 이끌 대통령 자리인지 (모르겠다)”며 “정책이 실종되고 오로지 상대방을 흠집 내고 잡아넣느냐는 식의 수준이 조금 안 맞는 토론이 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꼬집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경선은 분열과 구태, 구악을 벗어나지 못한다. 조직선거 녹취록 등장, 초등학생 임명장 남발, 상호 비방 등 정치혐오 조장하는 방법이 총동원됐다”며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공정과 상식을 무시할 수 있단 태도는 보는 사람의 분노를 일으킨다”고 힐난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주52시간제 폐지 등을 언급하면서 “검찰개혁 성과를 수포로 돌리려는 시도”, “저녁이 없는 삶, 기득권만 잘 사는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너무 놀랄 정도로 과거 회귀적 정책”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강병원 최고위원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점입가경이다. 후보간 막말 비난전이나 지지자 폭행 사건도 눈살을 찌푸리지만 더 어이없는 건 대놓고 선거법 위반하는 법률가 후보들의 불법행위 퍼레이드다. 말로는 헌법 수호를 외치면서 스스로가 저지른 불법행위에 눈을 감는 내로남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비전은 실종 된지 오래고 막말을 25번 했는지 26번 했는지로 서로를 비방하는 화려한 난타전을 펼치는 비호감 월드컵”이라며 “최대 성과는 그들 중 누가 이기더라도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 보위할 적임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대전지검에서 월성원전 수사를 담당했던 이원호 검사가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에 합류해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면서 온 나라를 들쑤셨던 수사가 정치수사, 기획수사란 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예산 삭감에 이어서 한겨레 광고 협력사업을 중단했다”며 “광고를 미끼로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오 시장은 가짜뉴스피해구제법을 악을 쓰고 비난하던 국민의힘의 민낯이다. 독재정권 언론탄압을 보는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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