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위 삼성 반경기차 압박… KT 선두 질주
SSG 최정, 결승 투런포 작렬… 홈런 공동 선두
NC, KIA 꺾고 8연패 탈출… 요키시, 14승 실패
작성 : 2021년 09월 29일(수) 17:17 가+가-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2위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3위 LG는 61승5무48패로 이날 SSG 랜더스에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8무50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선발 배재준이 3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고 구원 등판한 김윤식이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승리투수는 김윤식에게 돌아갔다.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1회말 4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난해 신인왕 소형준은 타선의 지원 속에서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6패)를 올렸다.
두산은 시즌 57승 5무 53패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두산과 3위 LG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두산 선발 박종기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SSG 랜더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최정과 남태혁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최정은 1-1로 맞선 6회초 결승 투런 홈런(시즌 28호)을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정은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남태혁은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64승 8무 50패)은 3연승에 실패해 2위 수성이 불안해졌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0-9로 진땀승을 거뒀다.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7위 NC(54승 4무 57패)는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3연승에 실패한 KIA(44승 6무 64패)는 9위에 랭크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은 시즌 59승 5무 57패를 기록해 여전히 5위에 자리했다.
한화(44승 9무 69패)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14승 달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