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국정원장 끌어들여 황당한 물타기… 수사나 받아라”
작성 : 2021년 09월 12일(일) 17:39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만남을 거론하며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는 국정원장까지 끌어들여 황당한 물타기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사로 밝혀달라던 국민의힘은 한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수사나 제대로 받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8일 회견을 열고 ‘진위는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하루빨리 밝혀달라’던 김웅 의원은 ‘야당 정치인 자료를 훔쳐가기 위한 고의 모략극’이라고 압수수색에 극렬히 반발하며 결국 공수처를 철수시켰다”며 “’신속하게 조사하길 바란다’고 말하던 윤석열 후보조차 정작 자신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이 되자 ‘모략을 즉각 중단하라’고 캠프 대변인의 입으로 공수처에 경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