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12승’ 두산, 키움 제압… 롯데, 삼성에 2연승
작성 : 2021년 09월 09일(목) 17:30 가+가-

두산 베어스가 아리엘 미란다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무너뜨렸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7위 두산은 2연승(45승2무50패)째를 올렸고, 키움은 시즌 50패(52승1무)째를 기록해 5위로 내려앉았다.
두산 선발 미란다의 쾌투가 돋보였다. 미란다는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2승(4패)째를 올리면서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3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최근 10경기 타율 0.097의 깊은 부진에 빠져있던 호세 페르난데스도 3타수 3안타를 때리며 부활을 알렸다. 양석환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상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롯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에 빠진 삼성(56승 3무 45패)은 3위에 머물렀다.
SSG 랜더스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 제이미 로맥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로맥은 2-2로 맞선 6회말 대타로 등장해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째(5패)를 올렸다.
한화 노수광은 2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갈길 바쁜 NC는 시즌 47승 4무 46패를 기록해 6위로 미끄러졌다. NC는 7위 두산에 3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NC 선발 강태경은 4⅓이닝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는 1-5로 끌려가던 5회말 황재균과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한 후 6회 오윤석의 시즌 4호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KT 황재균은 7년 연속 10홈런, 13년 연속 10도루를 찍었다.
KT는 시즌 59승 1무 38패로 여전히 1위를 달렸다.
KIA는 시즌 37승 6무 52패로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