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 秋정치공작 황당… 많은 악행 용납안돼”
작성 : 2021년 09월 05일(일) 17:43 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이 증거 있으면 대보라고 큰 소리를 떵떵 치는 데는 뭔가 단단히 믿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라며 “아마도 검찰총장 사퇴 전에 검찰 안팎에 깔린 여러 구린 구석들에 대해 ‘대청소’가 잘 되었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상 ‘증거를 대보라’는 것은 범죄 혐의자의 언사이지 일국의 검찰총장까지 지내신 분의 언사로는 대단히 부적절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윤 전 총장 징계 청구 사유 중 하나였던 판사불법사찰 논란을 언급하며 “윤석열로서는 위 건을 무혐의 처분할 때 이미 수사정보정책관실 컴퓨터 등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전부 인멸했거나 추가로 다른 불리한 증거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판단을 내린 것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