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군 자가격리만 72명… 1군 선수 수급 쉽지 않을 듯
2군서 확진자 1명 발생… 나머지 82명 전원 음성
추가 확진자 없지만 72명 대규모 2주간 자가격리
작성 : 2021년 08월 23일(월) 17:26 가+가-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선수단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규모 인원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IA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퓨처스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KIA 퓨처스 선수단 내에서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21일 몸살 기운을 느껴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보건소에서 실시한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KIA 퓨처스 선수단 82명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10명을 제외한 72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접촉한 시기에 따라 72명의 격리 해제 시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각기 다르다.
대규모 인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터라 KIA 퓨처스 선수단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KIA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취소할지, 퓨처스리그 일정을 일부 조정할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퓨처스 선수단이 대거 이탈해 1군 선수단도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