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코르다 우승
작성 : 2021년 06월 28일(월) 17:25 가+가-
김효주(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지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이다.
이로써 김효주는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과 함께 다음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자는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28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28일 기준으로 세계랭킹에 따라 상위 60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한 나라에서 2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며,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경우만 한 나라에서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21일 기준으로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은 1, 2, 4위로 사실상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확정한 상태였다.
21일 세계랭킹에서 8위였던 김효주는 16위 유소연과 마지막 출전권을 두고 경쟁했으나 올 시즌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쿄행에 성공했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2번홀(파5)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