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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어린이날 맞아 “보호종료 아동 지원” “학대 근절”
작성 : 2021년 05월 05일(수) 17:41 가+가-
여야는 5일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 종료 아동 지원, 아동학대 근절,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약속하며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가정 형편 때문에 시설이나 다른 가정으로 위탁되어 보호받는 아이들이 해마다 5000명에 달한다. 그렇게 보호를 받다가 종료되면, 아이들은 어른도 아닌, 아이도 아닌 상태로 자립을 강요 받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게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지급 기간 연장 등 전방위적인 자립지원책을 적극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송영길 당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종료 아동들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며 “사회적 돌봄은 아이들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국가의 약속이다. 민주당은 어린이들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당 역시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동 학대 근절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친구들과 마음 놓고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답답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미안하고 안타깝기만 하다”며 “영유아·어린이용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는 희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되는 즉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2021년 현재 어린이들에게 붙여진 이름은 ‘코로나 세대’, ‘기후위기 세대’, ‘마스크 세대’ 등 온통 위기와 위협적인 이름투성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정의당은 모든 어린이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각오로 기후위기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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