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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송곳검증 예고에 전해철 “청문회 준비 잘하겠다”
행안장관 내정 후 첫 출근…본격 청문회 준비
“코로나19로 국민 걱정많아…국민안전 최우선”
文대통령 질문엔 “여러 이야기 부적절” 말 아껴
작성 : 2020년 12월 06일(일) 17:11 가+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전 후보자는 휴일인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인사청문회 준비를 잘하겠다. (각종 우려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잘 말씀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 입장에서 많이 말하는 게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다만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이 걱정하고 어렵다. 방역을 철저히 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정부혁신과 자치경찰 등 많은 현안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후보자 입장에서 여러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기회가 닿는대로 청문회에서 말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후보자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재난안전 분야 관련 업무보고부터 먼저 받고, 향후 인사청문회까지의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확정한다.
월요일인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실·국별로 현안 업무보고를 받는다.
행안부는 전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등 인사청문요청서 필요 사항을 오는 8일까지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면 국회는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달 말께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문 대통령이 최측근인 그를 행안부 장관 후보로 발탁한 배경을 두고 선거의 중립성 시비를 낳을 수 있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
전 후보자는 안산시상록구갑을 지역구로 둔 3선 현역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문 정치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일컫는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이기도 하다. ‘3철’ 중에서는 첫 입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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