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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한러수교, 냉전 종결 상징… 한반도 평화 도와주길”
작성 : 2020년 10월 29일(목) 17:25 가+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도록 계속 도와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쿨릭 러시아 대사 예방을 받고 “러시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건설적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과 러시아는 원래 국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는 이웃 나라였다”며 “두 나라가 떨어진 것은 냉전 기간으로, 30년 전 한러 수교는 냉전 종결의 상징적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교 이후 30년 동안 두 나라가 물적, 인적 교류를 늘리면서 관계를 강화해가고 있는 것은 만족스럽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 대통령 간에 5차례 정상회담을 했고 6번째 회담을 앞두고 있다. 두 정상이 합의한 9개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쿨릭 대사는 “이 대표는 러시아에서 잘 알려진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대표는 러시아와 한국 간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치인이라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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