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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감독 이구동성 “김연경 가세한 흥국생명 최강”
흥국생명 감독만 “GS칼텍스·현대건설이 우승 후보”
작성 : 2020년 10월 15일(목) 17:17 가+가-
프로배구 여자부 사령탑이 이구동성으로 흥국생명을 우승 후보라고 예상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감독들은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여자부는 오는 17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6개 구단은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감독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흥국생명을 꼽았고, GS칼텍스, 현대건설 역시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참석했다.
감독들은 비시즌 전력 강화에 힘썼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도희 감독은 “이번 시즌 세터 포지션 바뀌었다. 세터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대표팀으로 선수들이 빠지지 않아서 호흡을 맞추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비시즌 동안 많은 훈련을 했다. KOVO컵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했다. 주전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마무리 훈련이 부족해서 1라운드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우리팀의 색깔이 있어서 충분히 극복할 것이다. 좋은 경기 내용으로 시즌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후보로 꼽히는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우리팀에 선수 3명이 바뀌었다. 때문에 호흡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지금도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선수 구성에 변화가 없다. 조금 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연습했다. 또한 어린 선수 육성에도 신경썼다”고 훈련 성과에 대해 전했다.
김우재 감독은 “우리는 트레이드로 보강을 했다. 조송화를 데려왔고, 높이도 보강을 했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둬서 연습을 해왔다. 작은 부상들이 있는데 신경을 쓰면서 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감독은 “세터가 바뀌어서 호흡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배유나 부상 관리, 어린 선수들이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는 있는 지가 관건이다”고 분석했다.
프로배구 감독들은 ‘봄배구’에 진출한 두 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대부분 흥국생명과 GS칼텍스를 뽑았다. ‘1강’은 최고의 전력에 김연경까지 데려온 흥국생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도희, 이영택, 김우재, 김종민 감독은 흥국생명과 GS칼텍스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들은 “흥국생명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설명이 필요 없다. 최고의 선수 구성이다”고 설명했다.
박미희 감독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을 우승 후보로 분류했고, 차상현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흥국생명을 최강 전력으로 꼽은 감독들은 강한 서브, 자신감 있는 모습, 상대의 약점 파악이 흥국생명을 무너뜨릴 수 있는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희 감독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여러 감독들이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 전투력이 생긴다. 컵대회를 통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러 감독님들이 너무 엄살을 부리는 거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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