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게이트볼협회(회장 맹수일)주최로 ‘제20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학생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세종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게이트볼협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9개 시·도 초·중·고 대학 3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팀 예선전은 코트별 5개 팀이 링크전을 거쳐 2개 팀이 본선 참가 토너먼트전에 진출하여 16개 팀을 선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초중고 대학 팀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예선 링크전을 치르는 가운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동 3위를 차지한 익산성당초등학교(뽕) 팀은 첫 경기에서 경기 수원여대 팀과 14대 5로의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본선에 진출, 16강전에서도 충남 순천향대학교 팀과 맞붙어 15대 6으로 꺾고 준준결승까지 올라와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결승에 진출한 경남거제 하청초등학교 팀과 경남거제 하청중학교 팀이 맞붙어 박빙의 접전 끝에 아깝게 하청초등학교 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번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는 초등학교 팀은 선전을 했으나 대학 팀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을 했으나 아쉽게도 초·중학교 팀에게 모두 무릎을 꿇고 허탈감을 맛보았다.
맹수일 회장은 시상을 마치고 폐회사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게이트볼로 인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뛰고 즐기는 모습에 어른들이 더불어 큰 감동과 희망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웃음을 보여 달라”고 당부하고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8강전부터 스포츠채널 TV로 생중계를 하는 등 주최 측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주선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부르투스와 자전거를 행운권 추첨 상품으로 내놓는가 하면 간식과 음료 점심까지 제공하고 학생게이트볼 발전과 전변확대를 위해 참여 팀에게는 10만원의 출전 경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