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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게이트볼대회 우정 팀 ‘눈길’… “체육활동 통해 소통”
백양사 스님 팀, 육군보병학교 간부 팀 전남게이트볼협회 임원 등 59개 팀 격돌
우승 영암군 군서 팀 준우승 영광군 군서 팀 공동3위 목포시 A팀과 진도군 B팀
작성 : 2019년 09월 03일(화) 17:30 가+가-
장성군게이트볼협회(정성수 회장)가 지난 2일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천연잔디구장서 59개 팀 4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2019 엘로우시티배 및 전남 서남부15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장성군게이트볼협회와 군 체육회 주최로 육군보병학교, 장성군의회, 백양사, 고려시멘트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59개 출전 팀 중 백양사 스님 팀과 육군보병학교 간부 팀 그리고 전남게이트볼협회 임원 등 3개 팀이 친목을 다지는 우정 경기를 치러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군과 종교 그리고 주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한 마음 한 뜻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예선을 마치고 손홍식(서남부권)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호인들의 건전한 게이트볼 활동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다져 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귀남(전남게이트볼협회)회장은 “먼저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게이트볼 경기를 개최하도록 장소와 진행에 협조해 주신 보병학교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마운 뜻을 깊이 새기고 동호인 여러분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게이트볼의 발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만기(보병학교장)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좋은 기회는 주민과 더불어 상생의 일환으로 삼고 군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사찰에서는 최초로 게이트볼에 입문한 백양사 주지(토진)스님은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본인도 선수다.”며 한 바탕 웃음을 선사하고 “군을 사랑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합장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본선 경기에서는 목포 A팀과 진도 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결승 경기에서는 영광군 팀과 영암군 팀이 접전 끝에 영암군(유승열 주장, 최종호 김재안 박정재 박훈재 선수)팀이 지난해 우승 팀인 영광군을 꺾고 우승기를 흔들었다.
한편 우정경기를 치른 3개 팀은 보병학교 간부로 구성 된 상무A(김만기 교장, 백종순 대령, 배정근 대령, 백인철 대령, 김용욱 준장 선수)팀이 백양사(화진, 운진, 토진, 설산, 보승 스님)팀을 10대17의 큰 점수 차로 꺾고 전남게이트볼 임원 팀과는 9대15로 이겨 전승을 거두는 실력과 기량을 보여줘 많은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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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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